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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꿀팁

만나이 계산방법 총정리 (6월 28일 시행,법제처)

by 희찬's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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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이 계산방법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한국에서는 서양의 만나이와는 다르게 독특한 나이 계산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만나이는 생년월일과 현재 연도를 고려하여 계산되며, 오늘 글에서는 만나이 계산 방법과 예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만나이란?

만나이는 사람의 나이를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법률적으로나 정부의 정책으로 기준이 되는 나이인데요, 연금 같은 경우는 만 54세, 57세 이런식으로 '만'이 붙어 있습니다.

 

또한 이 계산법은 출생일을 기준으로 0세부터 시작하는 것을 말합니다. 생일이 지날때마다 1살씩 더하는 계산법이죠. 단 생일이 아직 지나지않아 1세가 되지 않는 경우는 개월 수로 표시합니다.

한국에서의 만나이 계산방법

한국에서의 만나이 계산방법에는 1.세는 나이 / 2.한국식 만 나이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세는 나이는 생년월일로부터 현재 날짜까지 경과한 연수를 세는 방식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방식이죠. 예를 들어 2000년도 1월 1일에 태어난 사람이면 2023년 4월 23일에는 23세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는 나이, 만나이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아서 헷갈리셨죠? 이제는 하나로 통일 된 대한민국 만나이 계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2023년 06월 28일부터 대한민국 나이 계산 방법이 만나이로 통일됩니다.

 

민법 개정안, 행정 기본법이 가결 됨에 따라 2022년 12월 27일 공표하였고 시행은 2023년 06월 28일입니다. 이제 바뀐 부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큰 틀은 이렇습니다. 이 개념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기존 : 태어나면 1세 

변경 : 태어나면 0세

만나이 계산방법

예를 들면 태어난 날이 2000년 11월 2일이라고 가정 했을때, 그리고 올해가 2023년이면 2023 - 2000= 23살이 내 나이가 되는 것인데, 현재 날짜 기준으로 23년 6월 7일이라면 나의 생일이 아직 지나지 않았으므로 23살에서 1살을 뺀 22세로 계산하면 되는것입니다.

 

위 예시로 따지자면 올해 11월 1일까지는 나는 22살이고 11월 2일부터는 23세가 되는것이죠.

만나이 계산기

만나이 계산방법은 너무 쉽습니다. 인터넷에서 만나이 계산기를 검색하시면 바로 나오며 본인의 나이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만나이 통일법이 시행된다면?

만약 만나이 통일법이 시행된다면 우리 일상에서 나이로 인한 혼란이 사라지게 되고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법령, 계약서, 문서 등에 나오는 나이는 '만'자가 없어도 만 나이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법령, 문서 등에 사용된 나이가 한국식 나이, 만나이 어느 것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일어났던 싸움이나 법적 다툼이 없어질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서 의료 복지, 청소년 보호법, 병역법과 같은 일부 법률에서는 '연 나이'를 기준으로 시행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하다보니 행정적으로도, 국민들도 많이 혼란스러워 했었죠. 또한 1,2월생과 같은 빠른년생들은 본인의 나이를 소개하는것도 어려웠었는데 위와 같이 '만나이 통일법'이 시행된다면 이와 같은 법적다툼이나 혼동은 해소될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법제처에서도 '만 나이'를 시행한다하더라도, 나와 같은 연생의 친구중에 나는 생일이 지났지만 친구는 생일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호칭을 따로 쓸 필요는 없으며, 만나이 사용이 익숙해진다면 한 두살 차이를 엄격하게 따지는 한국의 이런 문화도 사라질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만나이 계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좀 더 개선해야할 부분도 있지만 2023년 6월 28일이 얼마 남지않은 이 시점에서 오늘 글 참조하셔서 알아두신다면 너무나 좋은 정보이며, 이제 바뀐 법령에 대해서 많이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겠지만, 점차 익숙해지고 적응되면 만나이로 헷갈릴일은 사라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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